'열여덟의 순간' 김선영, 김향기에 "옹성우랑 엮이지마" 경고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12 22: 05

김선영이 옹성우와 김향기를 반대하고 나섰다. 
12일에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윤송희(김선영)가 딸 유수빈(김향기)과 최준우(옹성우)의 관계를 의심하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유수빈은 수학 시험을 보던 중 위경련이 일어났고 최준우는 유수빈을 업고 보건실로 달려갔다.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고백했다. 

그때 유수빈의 엄마 윤송희가 나타났다. 윤송희는 아픈 딸보다 시험을 더 신경쓰며 "너무 중요한 시험인데 왜 그랬냐. 여기서 시험 보는데 집중이 됐을리 없지 않냐"고 따졌다. 윤송희는 마휘영(신승호)을 보자 "미안하다. 시험은 잘 봤냐"고 물었다. 
이에 간호선생님은 "저 학생이 수빈이를 업고 왔다"며 최준우를 가리켰다. 그러자 윤송희는 "고맙다"고 대충 인사했다. 윤송희는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윤송희는 오한결(강기영)을 보자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 거냐. 학칙이 있는거냐"고 물었다. 유수빈은 유난스러운 엄마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윤송희는 멈추지 않았다. 
윤송희는 유수빈을 양호실에 데려온 게 최준우라는 사실에 분노를 표했다. 윤송희는 최준우가 강제 전학 당해 온 사실을 알고 "쟤랑 얽히면 안된다.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송희는 유수빈에게 "그런 애랑은 가까이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유수빈은 "그런 애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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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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