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 ->손석구에게 "실패할거야.나처럼"(ft.지진희)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12 22: 01

 '60일, 지정생존자' 손석구와 허중호가 만났다.
1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에서는 한주승(허준호)를 설득하는 차영진(손석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무진(지진희)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차영진(손석구)은 그를 돕기 위해 나섰다. 그는 곧바로 한주승을 찾아갔다. 하지만 한주승은 차영진에게 "난 다른 생각이다. 나는 박대행이 임기를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못 믿는 건 박대행이 아니다 이 나라 국민들이다. 자넨 벌써 잊었냐 한 평생 양 대통령의 선의를 얼마나 비웃었는지.. 끝내는. 잊었냐. 그래? 이 나라는 좋은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석(이준혁)의 지지율 보지 않았냐, 국민들이 그를 선택했다"며 "결국 실패할 거다 너도 나처럼"이라며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차영진은 박무진의 지지율이 오영석을 넘으면 캠프에 합류해달라 부탁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