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 정지훈, 꿈 아니었다‥여전히 평행세계에 '혼란'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12 21: 12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이 여전히 평행세계에 머물며 규칙을 찾으려 애썼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 극본 유희경)'에서 재상(정지훈 분)은 다음날에도 잠에서 깼으나 꿈인 줄 알았던 똑같은 현실에 당황했다. 게다가 시온(임지연 분)은 홍우그룹 사모를 조심하라고 했고, 재상은 "여기서 홍우그룹 사모가 날 죽이려 했다고?"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워졌다. 
이때, 재상은 함께 차로 동행했던 수사관이 의식불명이란 소식을 들었다. 병문안을 갔을 때 수사관 아내는 아침 8시에 사고가 났다고 했다. 사고 날짜와 시간, 장소가 전부같았다. 재상은 "왜 조수석에 있던 수사관이 크게 다쳤을까,사고 날짜와 시간, 장소 그리고 범인이 모두 같다"면서 "다른 건 단 하나, 운전자가 바로 나였다, 수사관이 그래서 다친 것"이라며 생각에 빠졌다.  

재상은 "원래는 변호사, 여기선 검사, 전 여자친구 그리고 현재는 와이프"라면서 "의식불명동안 데칼코마니 같은 다른세계로 들어온 것, 본 세계에 난 사고로 누워있고 의식을 되찾아야 다시 돌아갈 수 있어, 그 시간을 일주일 뒤가 되겠다"며 머리를 굴렸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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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웰컴2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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