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시후, 연우진 동생으로 첫 등장…기억 핵심 퍼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12 16: 36

배우 김시후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특별 출연한다. 김세정이 잃어버린 기억의 핵심 퍼즐인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최상열)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김시후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많은 미스터리를 남기고 사망한 장윤(연우진)의 동생이자 홍이영(김세정)이 잃어버린 기억의 핵심 퍼즐 조각 김이안 역으로 출연한다.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 제공

2003년 ‘반올림’의 ‘순신’ 역으로 데뷔한 김시후는 2005년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와 멜로라인 호흡을 소화하며 충무로의 괴물신인으로 불렸다. 이후, 16년이란 시간동안 영화 ‘짝패’, ‘구타유발자들’, ‘써니’, ‘마이웨이’, ‘베테랑’, ‘소녀’, ‘커터’ 등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영화에서 내노라 하는 대한민국의 감독, 배우들과 호흡하며 베테랑 연기자로 성장했다.
지난해 겨울 소집해제 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시후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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