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후원 3대3 농구 프로리그, ‘무쏘’ 우승으로 마무리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12 11: 12

 컴투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국내 유일의 3대3 농구 프로리그 ‘컴투스 KOREA 3X4 프리미어리그 2019’에서 ‘무쏘’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3대3농구연맹이 주관하고 컴투스가 후원하는 ‘컴투스 KOREA 3X4 프리미어리그 2019’는 3대3 농구의 국내 무대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15일 고양스타필드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대회가 펼쳐졌다.
지난 10일 서울 롯데월드몰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컴투스 KOREA 3X4 프리미어리그 2019’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선 ‘무쏘’가 일본 선수들로 구성된 ‘도쿄 다임’을 상대로 이승준, 김동우, 장동영, 노승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1대 17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의 자리에 앉았다. 

컴투스 제공.

우승을 차지한 ‘무쏘’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3대3농구 월드 투어 대회 ‘제다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소속팀의 간판스타 이승준은 MVP에 선정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컴투스 관계자는 “오늘 플레이오프가 있기까지 안정적인 리그 운영에 애쓴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본 프로리그를 통해 국내 3대3 농구가 더욱 넓은 무대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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