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승 이끈 래시포드, 첼시전 MOM 싹쓸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12 09: 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승 주역 마커스 래시포드가 첼시전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독차지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2골과 앤서니 마샬, 다니엘 제임스의 1골씩을 더해 기분 좋은 대승을 매조지었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았던 폴 포그바는 2도움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사진] 맨유 트위터.

래시포드는 인터 밀란으로 떠난 로멜루 루카쿠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이날 2선 좌측면 날개로 선발 출장한 래시포드는 전반 18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22분 맨유의 3번째 골까지 책임졌다.
래시포드는 맨유 공식 MOM에 선정되며 활약을 공인 받았다. 래시포드는 영국 공영방송 BBC, 영국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 등이 뽑은 MOM도 독차지하며 첼시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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