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사모안' 장현지, 일본 윈정…판크라스 스트로급 토너먼트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12 08: 41

  ‘코리안 사모안’ 장현지(27, 더 쎄진)이 일본으로 원정을 떠난다.
9월 29일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판크라스 308'에 출전해 노리 데이트(일본)와 대결한다. 이번 경기는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토너먼트 첫 경기다.
장현지는 입식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2018년 2월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같은 해 7월 AFC 7을 통해 AFC 무대에 올랐으며 내리 3연승을 거뒀다. 올해 4월 필리핀에서 열린 URCC 77에서 겔리 불라옹과 타이틀을 놓고 대결했으나 아쉽게 판정패 했다.

장현지는 "두번째 해외 시합이다. 처음의 실수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마음 독하게 먹고 링에서 모두 쏟고 내려올 것” 이라고 이야기했다.
상대 노리 다테는 장현지와 마찬가지로 입식격투기로 데뷔해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이 3승 3패로 동률이나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7년 7월 경기가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는 2년만에 복귀하는 무대가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A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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