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2주 연속 주말 1위 수성..600만 눈앞 '파죽지세 흥행돌풍'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8.12 09: 44

흥행 고공 행진의 영화 '엑시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엑시트'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8월 12일(월) 오전 7시 기준, 경쟁작들인 '봉오동전투'와 '브링 더 소울: 더 무비', '마이펫의 이중생활2' 등을 모두 제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엑시트'는 단숨에 누적 관객수 580만 돌파를 목전, 조만간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개봉 2주차 누적 관객 기록은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천만 영화 '극한직업'과 '기생충'의 뒤를 잇는 흥행 수치라 괄목할 부분이다.

이같이 국내 및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경쟁작들 속에서 꿋꿋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올여름 최고의 한국영화 흥행작 '엑시트'는 무더운 여름, 폭염까지 뚫어버리는 시원한 스릴과 재미로 무장하고 무한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영화 '엑시트'는 영화 속에서 끊임없이 뛰고 오르는 짠내 콤비들의 질주처럼 개봉 3주차와 광복절 연휴에도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봉 3주차에 돌입, 외화 블록버스터 시리즈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와 박빙의 예매율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유지하는 등 한국영화의 진정한 흥행 구원투수로 각광받고 있다.
역대급 폭염 속에서 더위를 날려버릴 스릴감과 불쾌함을 날려버릴 코믹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작품이다. 대한민국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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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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