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홍현희X양세형, 리액션요정+양세권 '활약'→복팀 승부 '쐐기'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12 06: 50

리액션 요정 홍현희와 양세형은 '양세권' 위엄으로 활약해 복팀을 한 발 더 앞서나가게 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홈즈'에서 인천 부평에서 살 母子의 집을 찾아나섰다. 3억 5천이 최대인 상황에 복팀인 양세형과 홍현화가 먼저 매물을 찾아나섰다. 
매물1호에는 자유롭게 활용가능한 좌식평상에 화장할 수 있는 화장대도 기본옵션으로 있었다. 

집 구석구석 모두 母의 감성으로 가득했다. 주방에 이어 방도 핑크로 도배가 되어 감각적인 컬러매칭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침대, 책상, 서랍장 등 가구까지 기본옵션이란 말에 모두 귀를 의심하게 했다. 
첫번째 방과 마주한 화장실을 확인, 고급스럽고 깔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곳곳에 위치한 수많은 조명들에 "세트장 아니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양세형은 핑크색의 절정인 화장실을 보며 "어머니가 살기 너무 과한 소녀감성"이라며 걱정했다. 박나래는 "엄마도 여자"라며 "기본적으로 너무 내 스타일"이라며 좋아했다.
계속해서 메인공간으로 이동했다. 작은 베란다를 지나 시크릿 공간이 오픈되어 있었다. 여유를 즐기는 카바나까지 모자의 휴식공간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널찍한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공간에 덕팀도 긴장했다. 심지어 매물 1호에만 있는 기본옵션이었다. 
매물의 가격에 대해 궁금한 가운데, 양세형은 3억 천 9백만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부평구청역까지 가려면 버스타고 6정거장이나 가야한다고 했고, 지하철 역세권이 아니라 교통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은 매물2호를 찾아나섰다. 부평역과 도보 10분인 역세권이었다. '하늘 베란다'인 집으로 이동, 새집 증후군 없는 깔끔한 매물이었다. 내부를 들여다봤다. 마치 방인듯 넓은 현관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까지 통창과 함께 뻥 뚫렸고, 감각적인 화이트와 블랙톤인 주방까지 깔끔했다. 양세형은 "이 집 킬링포인트는 정남향, 훌륭한 채광으로 난방비가 절약된다"며 장점을 전했다. 어머니 취향인 오픈형 키친까지 온 가족 식사가 가능한 아일랜드 식탁도 눈길을 끌었다. 넓은공간에 옵션까지 만점인 주방이었다. 
다음은 안방을 확인했다. 널찍하게 빠진 방에 에어컨까지 기본옵션이었다. 화장실엔 욕조도 갖춰져있었다. 
양세형은 "지금부터 리액션이 진짜일 것"이라며 "지금가진 에피타이저였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알고보니 나머지 방 베란다에 널찍한 공간이 숨어있었다. 하늘아래 공원을 뺨치는 단독 베란다라는 특별한 반전이 있었다. 야외 테이블과 그릴, 파라솔까지 모두 기본 옵션에 시내 전망까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리액션 요정인 홍현희도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양세형은 "자꾸 본질을 흐트러뜨려, 진정성 없는 리액션이었는데 지금은 진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모두 가격이 궁금한 가운데 매물2호의 매매가는 3억3천이라 말했고, 2천만원이나 세이브된 상황에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덕팀은 결병증 코디인 노홍철이 보증하는 집을 찾아나섰다. 부평시장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매물 1호가 위치했다.부평구청까지 더블 역세권이었다. 게다가 대로변에 있어 母가 다니기 안전했다. 집 앞에 버스정류장까지 주변 편의시설도 없는 것이 없었다. 
로비부터 마치 호텔처럼 세련된 고급스러움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노홍철은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매물"이라 말해 모두의 기대감을 사로 잡았다. 
실내를 들어오자마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높은 층고와 압도적인 개방감이 느껴지는 유럽풍 거실의 품격이었다. 샹드리에까지 오피스텔이라 믿기 힘들었다. 노홍철은 "매물로 만나기 힘든 펜트하우스"라면서  
천장까지 이어진 폴딩도어에는 "스몰웨딩해도 어울릴 공간, 부평시티 뷰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김숙은 "의뢰인 이거 안 보면 내가 관심이 있다, 나 오늘 이 집 보러간다"고 말할 정도였다. 
커다란 벽결이 TV와 전기 벽난로도 기본옵션이었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전기 벽난로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펜트하우스 주방도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방 역시 그레이톤으로 모던하게 인테리어 됐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도 활용성을 더했다. 
가장 중요한 매물1호의 가격에 대해 궁금한 가운데, 노홍철은 매매가 3억 3천만원이라 했다. 관리비 월 7만원이라 더욱 합리적이었다. 이때, 벽난로 펜트하우스에 대해 속보가 들어왔다. 노홍철은 "최초 '네고' 결정, 중개인과 얘기해 3억 2천만원까지 내렸다"며 녹화당일까지 의뢰인을 생각한 열정을 전했다.이로써 매매가 3억2천만원으로 정리했다. 
 
매물2호를 찾아나섰다. 부평구청역과 연결되어 있는 신축건물이었다. 새하얀 화이트톤 거실에 채광가득한 초록산 뷰까지 있었다.새집에서 새 마음가짐을 하고 싶다던 의뢰인 맞춤 매물이었다. 노홍철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함께 있는 뻥 뚤린 오픈형 주방에 시선을 뺏겼다. 주방 한편엔 널찍한 다용도실도 있었다. 빠지는 거 하나없는 퍼펙트한 모던 주방이었다. 
빌트인 전자렌지에 인덕션, 그리고 무선형 스마트폰 충전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일랜드 식탁에 이어 시크한 다이닝 룸은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했다. 밥만 먹기 아까운 감각 넘치는 공간이었다. 화장실엔 비데옵션까지 있었고, 변기대 옆 휴대전화 거치대는 더욱 세심함을 더했다. 
수납장이 다소 아쉬운 가운데 숨은 공간이 나왔다. 넓직한 안방에 드레스룸까지 숨어있던 것. 노홍철은 "소름 돋는다"면서 "난 이제 구옥아닌 신축 노홍철"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호텔 화장실급 고급 인테리어의 화장실까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성빈은 "흠잡을 데가 없다, 집 자체는 끝판왕"이라 했다. 
노홍철은 "매물만 가능한 매물2호"라면서 매매가로 3억 5천만원이라 했다. 예산 최대치를 꽉 채워 아쉬움을 안겼다. 하지만 예산을 초과하지 않아 안심했다. 
덕팀은 대표 매물을 꼽아야했다. 임성빈은 "리프레시가 필요한 의뢰인"이라며 완전한 새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물2호 '안방이 왜 거기서 나와' 매물을 선택했다. 
다시 복팀은 마지막 매물3호를 찾아갔다. 깔끔한 구옥에 단독주택이었다.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내부는 포근함을 더했다. 마치 신축같은 반전 매물이었다. 셀프 인테리어로 꾸며져 더욱 독특했다. 2층에 올라가면 개방감이 넘치는 통창이 있는 거실이 분위기를 색다르게 했다. 분리된 母子의 공간으로 활용 가능했다. 게다가 의뢰인의 엔틱한 가구매치까지 적합했다. 
박나래는 "이 집이 돈 들어오는 집"이라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알고보니 지금 세입자가 살고 있다고. 양세형은 "지하 1층에서 월세를 받을 수 있다"면서 매매가 2억 7천만원이라 전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복팀은 '하늘정원집'을 대표매물로 선택했다. 양세형은 "결혼한 누나 가족 모두 살 수 있는, 가족만을 위한 커다란 베란다와 깔끔한 인테리어"라면서 "구조가 복잡하면 관리가 힘들 수 있어, 어머니가 관라하시기 편한 효율적인 구조, 금액도 세이브 된다"며 어필했다.  
이로써, 마지막으로 의뢰인은 복팀의 '하늘정원집'을 선택, 양세형, 홍현희의 신입패기로 복팀이 7대6을 기록, 다시 한 발 앞서갔다. 양세형은 "덕팀도 집을 잘 찾았지만 우린 행복한 집을 찾았다"고 쐐기를 박아 역세권을 뛰어넘는 '양세권' 위엄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구해줘,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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