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 개봉 5일째 200만 돌파..천만 '변호인'보다 하루 빠르다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8.11 22: 11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8월 11일(일) 오후 8시 42분,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펼치고 있는 영화 '봉오동 전투'가 100만 돌파 하루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전 세대 관객을 극장으로 모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변호인'(6일째), '국제시장'(8일째) 보다 더 빠른 흥행 속도이다. 
개봉 5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승승장구 중인 '봉오동 전투'는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등 평점 역주행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지금 누리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누가 어떤지 물어본다면 그냥 보라고 하고 싶어지는 영화였네요”, “스토리와 전투씬 모두 훌륭하네요”, “추격과 전투 장면이 압권이었고, 웃음 코드 또한 적절하게 사용되었던 영화” 등 통쾌한 액션과 한마음 한뜻으로 싸운 독립군들이 전하는 뜨거운 감동, 가슴 먹먹한 승리의 전율까지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영화로 호평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봉오동 전투'의 흥행을 이끈 주역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최유화, 성유빈, 이재인, 원신연 감독은 2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인증샷을 남겼다. 이들은 환한 표정으로 ‘200만 관객 만세’, ‘200만 사격!, ‘300만 가즈아~’,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가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관객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식지 않는 입소문 열풍으로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갈 '봉오동 전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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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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