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 신정근에게 "이 학대가리" 분노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11 21: 38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신정근에게 분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에서는 김선비(신정근)에게 분노하는 장만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비(신정근)는 장만월(아이유)에게 특별히 명령한대로 회장님(남경읍) 비위를 맞췄다며 좋아했다. 이에 장만월은 그런 김선비에게 "잘했다. 역시 김선비야"며 칭찬했다.

김선비는 장만월에게 "회장이 말이오. 아주 아끼는 손녀가 있다. 짝을 찾아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내가 중매를 서기로 했다." 즐거워했다. 
이에 장만월도 "그거 잘 서면 옷 한벌 해주잖아."라고 흡족해했고, 김선비는 " 옷 한벌이 대수냐. 이제 돈 걱정 안해도 된다. 안그래도 회장이 내가 추천한 인간을 쏙 맘에 들어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제가 아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 바로 구찬성이다"라고 말했다.
김선비의 말에 장만월은 갑자기 표정이 바뀌면서  "우리 호텔 지배인 구찬성씨?"라고 물었고, 김선비는 마냥 행복한 표정으로 "재벌 사위 만들어줍시다. 우리 모르는 척하겠냐. 회장한테도 받고. 구찬성한테도 돈받고 1석2조다 나만 믿어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장만월은 "김선비 저 학대가리" 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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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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