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상승세' 오재원, 햄스트링 통증으로 아이싱 치료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11 21: 09

타격감을 찾아가기 시작하던 오재원(두산)이 아찔한 부상을 만났다.
오재원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회초 대주자로 투입됐다.
오재원은 9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왼쪽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2루에 도착한 오재일은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오재일과 대주자 교체됐다.

9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허벅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오재원은 8월 8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로 끌어 올리고 있던 만큼 부상이 아쉬울 수 있는 상황. 일단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이 있어 교체됐다”라며 “일단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으며 추후 상태를 본 뒤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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