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달성’ 차우찬 “후반기 좋은 흐름 이어가겠다”[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1 22: 01

LG 트윈스 차우찬이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차우찬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도 4-3으로 승리하며 시즌 9승을 수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우찬은 “어제 경기에서 팀이 아쉽게 졌다. 오늘은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뒤에 나온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준 덕분에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 선발 차우찬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차우찬은 전반기 19경기(108이닝)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79로 페이스가 좋다. 
점점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차우찬은 “개인적으로 후반기 흐름이 괜찮은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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