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페게로의 결승 홈런과 추가 타점 나와 승리”[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1 20: 27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외국인타자 페게로의 활약에 웃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차우찬은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페게로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성도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jpnews@osen.co.kr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져줬다. 송은범 역시 무사 2, 3루에서 리드를 넘기지 않았고 고우석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면서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서 “공격에서는 김민성이 동점 홈런을 때려줬다. 페게로는 결승 홈런과 달아나는 타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수훈 선수를 꼽았다.
류중일 감독은 “폭염속에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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