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프리드릭 6이닝 책임진 게 승리 원동력"[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11 20: 04

NC가 완승을 거뒀다. 
NC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53승53패 1무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NC는 김성욱의 선제 솔로포와 박민우의 마수걸이 홈런, 그리고 김형준의 쐐기 투런포 등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타선은 13안타(3홈런) 9득점을 기록했다. 이명기가 3안타를 기록했고, 김성욱, 김형준이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선발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6이닝 92구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프리드릭이 1회의 위기를 잘 넘기고 6이닝을 좋은 피칭으로 책임진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타선 역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특히 2회 김성욱과 박민우의 홈런이 팀 스리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주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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