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日 밴드 코넬리우스 측 "오프닝 논란? 욱일기 NO" [공식입장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11 17: 05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 일본 밴드 코넬리우스가 욱일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0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 코넬리우스늬 ‘욱일기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펜타포트’ 측은 “오프닝 영상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 영상은 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 한 것이다”고 말했다.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SNS 캡처

이어 “이 샘플링을 통해 욱일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욱일기도 아니며 정치적 의도도 전혀 없었다”며 “이번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연의 내용은 기존의 발표된 곡들과 최근 발매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이하 코넬리우스 측 입장 전문
코넬리우스의 공식입장입니다.
오프닝 영상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 영상은 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한 것입니다.
이 샘플링을 통해 욱일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욱일기도 아니며 정치적 의도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연의 내용은 기존의 발표된 곡들과 최근 발매한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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