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NO"…강다니엘, UN빌리지 거주 중→'♥지효' 열애 인정 후폭풍 無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11 17: 48

가수 강다니엘의 ‘이사설’이 약 3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강다니엘은 이사를 하지 않고 거주 중이다.
11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강다니엘은 현재 UN빌리지에서 거주 중이다. 이사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에서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지역 주민은 “오늘(11일) 오전부터 강다니엘이 이사를 하고 있더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강다니엘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sunday@osen.co.kr

하지만 이사는 사실이 아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강다니엘이 UN빌리지에 거주 중이며, 이사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렇게 약 3시간 만에 ‘이사설’이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이사만으로도 화제가 된다는 점은 강다니엘이 그만큼 뜨거운 ‘대세’라는 점을 증명한다.
강다니엘(왼쪽), 트와이스 지효. OSEN DB
강다니엘이 거주 중인 UN빌리지는 그가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더 화제가 됐다. 강다니엘은 지효와 UN빌리지 내 고급빌라 3층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최근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5일 강다니엘과 지효 측은 “두 사람이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가끔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나를 붙잡아줬던 건 팬들이다. 나를 볼 수 없었던 기약 없는 긴 시간의 고통과 악의적 의도가 가득한 추측성 이야기로 힘들었을 때도 오로지 나만 바라보며 나를 위해 많이 참고 답답했던 마음도 숨기며 내 사진들로 가득찬 이벤트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열애를 인정한 뒤 인신 공격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다니엘 측은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의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 공격을 함으로써 팬들과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홀에서 진행된 워너원 강다니엘 팬사인회 행사에서 강다니엘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지효와 열애를 인정한 후 허위사실 유포 등 후폭풍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이사설이 불거지면서 후폭풍의 크기가 거센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이사를 가지 않았다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사설’은 3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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