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200' 장기입주→뮤직비디오 새 역사…'어나더 레벨' (종합) [Oh!쎈 레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11 10: 30

그룹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자신들이 새로 쓰며 ‘어나더 레벨’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또 역사를 써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로도 ‘넘사벽’ 면모를 보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4개월 만인 11일 오전 7시 43분께 유튜브 조회수 5억 건을 달성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5억 건을 돌파하면서 방탄소년단은 모두 7편의 ‘5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외에도 조회수 5억 건을 넘은 뮤직비디오는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 ‘아이돌’, ‘쩔어’ 등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7460만 건을 돌파하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발표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지난 10일에 이은 기분 좋은 소식이다. 하루 전 러브어셀프 스-‘허’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 조회수 8억 건을 돌파했던 것. 지난 2017년 9월 공개된 ‘DNA’ 뮤직비디오는 약 2년 만에 조회수 8억 건을 넘어서며 방탄소년단의 첫 ‘8억뷰’ 뮤직비디오가 됐다.
24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가수 방탄소년단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방탄소년단의 한걸음 한걸음이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8월 10일자 차트에서 97위에 올랐다. 지난 4월 27일 ‘빌보드200’에 처음 1위로 진입한 뒤 16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이 외에도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14위 등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러브유어셀프 결-‘앤서’는 ‘빌보드200’에서 115위를 기록, 지난주 순위보다 3계단 상승하며 차트 역주행 가능성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이 1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방탄소년단은 여전히 뜨겁다. 그리고 그들이 가는 길은 새 역사가 되고 있다. 매번 모두를 놀라게 하는 기록으로 새 역사를 만들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다음에는 어떤 기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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