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DFB 포칼 1라운드 승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8.11 06: 31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DFB 포칼 1라운드서 마그데부르크(3부리그)에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프리 시즌 입은 부상에서 회복한 정우영은 후반 42분 페테르센 대신 교체 출전해 연장전 종료까지 활약했다. 아쉽게도 권창훈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내내 주도했으나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 홀러-곤도로프-정우영을 연달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전후반 90분 득점없이 연장전에 돌입했던 프라이부르크는 연장 전반 3분 발트슈미트가 기가 막힌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17일 마인츠와 2019-2020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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