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태연X써니, 김동현 맹활약 속 잔치국수·육회비빔밥 먹방 성공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10 20: 59

파이터 김동현이 에이스로 등극 했다. 김동현의 활약 속에서 태연과 써니는 마음껏 잔치국수와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가 게스트로 방문했다. 
이날 '놀토' 멤버들은 소녀시대 앨범 콘셉트 의상을 맞춰서 옷을 입었다. 하지만 문세윤과 피오는 지난 주에 박나래와 내기에서 패배해서 티라노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놀토' 방송하면

태연과 써니는 평소 '놀토' 마니아로 SNS를 통해서 팬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태연은 혜리를 두고 분량 걱정하는 밀당녀라고 평가했다. 태연은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을 한다"고 했다. 태연은 입짧은 햇님의 팬을 자처했다. 태연은 입짧은 햇님의 표정을 그대로 따라할 정도 였다. 
첫 라운드는 공주 산성시장의 육수 대잔치 국수였다. 1라운드 노래는 악동뮤지션의 '200%'였다. 멤버들은 첫 소절을 두고 여러 의견을 냈다. 태연 역시도 '스윗 멘트 장전'이라고 가사를 적었다. 이날 원샷의 주인공은 피오와 문세윤이었다. 
박나래는 영상을 분석한 과학적인 메뉴 추리에 나섰다. 써니는 진지하게 영상을 분석하는 박나래를 보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다음 메뉴로 밤 에끌레어와 알밤 육회비빔밥을 예상했다. 
태연이 첫 정답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태연이 제시한 정답은 오답이었다. 입짧은햇님이 본격적인 잔치국수 먹방에 나섰고, 태연은 옆에서 직관했다. 
'놀토' 방송화면
첫 번째 힌트를 듣고 마지막 소절을 두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졌다. 태연은 뒤늦게 '입 풀었나'를 자신으로 인해서 맞춘 정답이라고 우겼다. 결과적으로 '입 풀었나'는 정답이었다. 문세윤과 김동현은 혜리에게 무시 당했던 과거를 털어내고 기뻐했다. '놀토' 멤버들은 잔치국수를 먹으며 기뻐했다. 써니는 "(국물이) 하이엔드"라고 감탄했다. 
오늘의 한입 간식은 박나래의 예상대로 밤 에끌레어였다. 이날 간식 라운드에서는 가상 낭독 퀴즈를 풀어야했다. 첫 번째문제의 정답을 두고 VAR(비디오 판독)까지 벌여졌다. 김동현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기회를 얻었지만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태연이 마마무의 '넌 이즈 뭔들'을 맞추면서 첫 간식의 주인공이 됐다. 
박나래, 태연, 김동현, 써니까지 연이어 정답을 맞췄다. 남은 멤버들은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를 맞추지 못했다. 결국 문세윤이 정답을 주워먹었다. 신동엽 역시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길'을 주워 먹으며 간식을 먹었다. 마지막 간식의 주인공은 넉살이었다. 결국 피오만 간식을 먹지 못했다. 
'놀토' 방송화면
나래는 두번째 음식인 육회 알밤 비빔밥까지 맞췄다. 2번째 라운드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2005년 노래 '댄서 인더 레인'의 가사를 맞춰야했다. 태연은 "선데이 언니한테 보컬 수업을 받았다"고 말했다. 
2번째 라운드에서 문제는 만만치 않았다. 원샷의 주인공은 써니였다. 써니는 자신의 반려묘 이름을 적었다. 두번째 문제의 글자수는 21글자였다. 태연은 애청자 답게 붐에게 "영어가 있냐"고 물을 정도였다. 붐은 영어가 있다고 인정했다. 
동현은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하기 전에 "이 비가 그치기 전에"를 정확히 말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김동현의 맹활약에 소녀시대는 분량을 걱정할 정도였다. 김동현은 차분하게 정답을 맞췄다. 
혜리와 써니와 태연은 육회 비빔밥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연은 "여기가 더 재미있다"고 추천했다. 써니는 "신동엽이 주워드시는 면도 있지만 챙겨주는 면도 있다"고 평가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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