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엑시트' 500만 감사 인사 "좋은 평가 감격스러워..흥행에 보답할 것"[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10 20: 52

'믿보배' 조정석이 영화 '엑시트'가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은 10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영화 자체적으로도 그렇고 좋은 평가와 반응이 너무나 감격스럽다"라며 "감사함으로 똘똘 뭉쳐 흥행에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영화의 흥행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정석 주연의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공배급 CJ, 제작 외유내강・필름케이)가 이날 오후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500만 2375명을 돌파하며 조정석의 충무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잼엔터테인먼트・CJ 엔터테인먼트

지난달 31일 개봉해 상영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한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올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최종 관객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정석은 '엑시트'에서 용남이 유독가스 테러사고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를 공감 있게 연기해 '대체불가' 배우로 호평 받고 있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사로잡는 연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용남의 재난 탈출에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생활 연기, 스펙타클한 액션 연기로 무장해 치열한 여름영화 시장에 승기를 꽂았다.
 
잼엔터테인먼트・CJ 엔터테인먼트
 
이처럼 ‘엑시트’를 통해 흥행 몰이를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정석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납뜩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영화 ‘관상’,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형'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후 충무로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조정석은 드라마 '더 킹 투 하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녹두꽃’ 등의 흥행작과 깊이 있는 작품 등을 선보이며 스크린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맹활약해 일명 '캐릭터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조정석의 원맨쇼! 엑시트 꿀잼 보장” “역시 조정석,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믿고 보면 후회 안 한다!” “그의 눈물과 웃음에 함께 울고 웃었다! 엄청난 에너지가 있는 배우” “조정석의 액션은 서스펜스 보다 긴장 되고 블록버스터 보다 위대했다” “올 여름 조정석의 연기에 더위 날렸다” “내 이야기 같아서 영웅보다는 소시민의 이야기 같아서 더욱 뭉클하고 뜨거웠다” 등의 반응을 쏟아 내고 있다.
흥행세로 순항 중인 '엑시트'로 대체 불가 연기력을 입증하며 충무로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정석은 차기작으로 신원호 PD의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조정석이 보여줄 의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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