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新 예능강자 등장이오! 아이린 "하아아아이!~ (ft.돌고래창법)" [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11 07: 51

 '놀면 뭐하니' 에서는 아이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어메이징한 리액션과 끝없는 하이텐션으로 시선을 끈 아이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린은 장윤주와 함께 조세호의 집에 도착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조의 아파트'란 컨셉으로 조세호의 집에서 촬영을 했던 것. 아이린은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엄청난 하이톤으로 "하아아아~!"라며 처음보는 멤버들에게 다가가 스스럼없이 포옹을 했고, 카메라를 향해 환영의 제스처를 취하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윤주와 조세호의 집을 구경하다가 조세호 얼굴이 그려진 셔츠를 발견했다. 아이린은 셔츠가 마음에 쏙 드는지 바로 입고 나와 또 한번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편해진 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점심을 꺼냈다. 아이린은 열무비빔밥을 가져왔다. 아이린은 “미국에서 학교 가기 전에 시리얼을 먹는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늘 한식을 챙겨주셨다. 그래서 나는 열무비빔밥을 제일 좋아한다. 냉장고에 늘 열무김치와 육개장이  있다.”며 한식 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후 게임이 시작됐다. 게임 도중 조세호가 아이린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자, 지켜보던 유재석이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친분이 있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런 조세호의 모습에 아이린은 "음.. 5년 전에 만났다. 그런데 오늘 5년 만에 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준비한 30초 릴레이 동화 게임이 진행됐다. 그녀의 활약은 이때부터 도드라졌다. 서툰 한국말과 하이텐션, 영어가 섞인 자신만의 스타일로 "동생들에게 신발을 신겼는데 안맞았는데.. 신데렐라가 신으니까 딱 맞은 거예요. 그래서 오마이갓~~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며 돌고래 창법으로 ‘신데렐라’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흥부와 놀부' 이야기는, "박이 이렇게 큰 거예요. 오마이갓~ 그래서 오오프은, 앤 드 어 하우스! 유 배드 보이"라고 설명해 유재석에게 딩동댕, 합격을 받았다.  /jmiyong@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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