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 홍종현 아이 임신했다 '충격'[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10 21: 06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홍종현의 아이를 임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태주(홍종현 분)의 아이를 임신해 당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나혜미(강성연 분)는 강미리가 전인숙(최명길 분)의 친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한태주에게 “알고 있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물론 그는 모른 척 연기하며 할머니의 치매 증상 탓에 잘못 나온 얘기라고 둘러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

이에 미리는 "태주 씨 지금 시간이 없다. 우리가 빨리 전달해야 한다”고 했고, 태주는 “그래서 전 대표님은 어디로 가셨는지 알아냈느냐”고 물었다. 전 대표는 신변을 정리하고 잠적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
아직까지 엄마를 찾지 못한 미리는 “(전인숙이)할머니께도 당분간 못 온다고 했다고 하더라”며 “내가 나갈테니 당신이 집에 있으라”고 했다. 태주는 그러나 “당신 얼굴을 좀 봐라. 창백하다. 쉬어야 한다”면서 아내를 말렸다.
나혜미는 나도진(최재원 분)과 함께 강미리와 전인숙의 관계를 밝힐 계략을 짜기 시작했다. 한종수(동방우 분) 회장에게 두 사람의 소식을 알려 미리를 이 집에서 내쫓으려고 한 것.
남편과의 관계가 어색해진 강미리는 이날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를 해본 결과, 2줄이 나와 충격을 받았다. 곧바로 산부인과로 향한 그녀는 의료진으로부터 “임신 4주차다. 다음 검진 때는 남편과 같이 오라”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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