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만난 오승환, "내년에는 이곳에서 KS가 열렸으면"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10 19: 45

'끝판대장' 오승환(삼성)이 안방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오승환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5회 클리닝 타임 때 임대기 대표이사로부터 등번호 2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았다.
그토록 바라던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그의 표정에는 미소가 가득 했다. 

마이크를 잡은 오승환은 "안녕하세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팬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끝판대장의 복귀를 반겼다. 
이어 그는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환영해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정말 열심히 해서 내년에 이곳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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