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SF9 "인성, 부상으로 불참..빈자리 채워 후회 없는 무대 만들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8.10 18: 34

그룹 SF9의 인성이 부상으로 단독 콘서트에 불참하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그의 쾌유를 바랐다.
영빈은 10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SF9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9 SF9 LIVE FANTASY #2 ‘UNIXERSE’’(2019 SF9 라이브 판타지 #2 ‘유니버스’)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가 인성이 함께하지 못했다. 빨리 낫고 올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 SF9 나머지 멤버들이 인성이 빈자리를 채워서 여기 오신 분들이 후회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막내 찬희는 “원래 멘트를 인성이 형이 했는데, ‘음악중심’ MC인 제가 오늘 열심히 형들을 멘트 리드하도록 하겠다. 우리 인성이 형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을 텐데 빨리 나아서 빨리 컴백해라”며 쾌유를 바랐다.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인성은 최근 스케줄 중 예상치 못하게 가슴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며 “비록 콘서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는 강했으나 빠른 회복을 위해 흉골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8월 10일 SF9 단독콘서트에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 아울러 인성은 오는 12일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와 17일 ‘KCON LA’ 공연에도 불참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휘영은 “저희만의 유니버스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저희 모두가 그린 우주와 각자 맡은 행성 역할들이 있다. 여러분들을 초대할 테니까 많이들 반갑게 와 달라”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SF9은 ‘RPM’, ‘질렀어’, ‘팡파레’로 이어지는 파워풀한 무대들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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