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탈수 증세 제외’ 롯데-‘전원 우타 배치’ NC, 라인업 공개 [현장 SNS]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10 17: 48

롯데 손아섭이 탈수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NC는 우타자들을 전면 배치했다.
롯데와 NC는 10일 창원 NC 파크에서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선발 투수는 모두 좌완이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 NC는 구창모다.
이날 양 팀의 라인업은 다소 변동이 있다. 전날(9일) 대구 삼성전 경기 도중 두통으로 경기에서 빠졌던 손아섭은 이 증세가 이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탈수 증세다. 공필성 감독 대행은 “(손)아섭이는 주말 2연전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것이다”며 손아섭을 관리해주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대신 정훈과 문규현이 먼저 경기에 나선다. 좌완 선발 구창모를 감안한 포석이기도 하다. 정훈(중견수)-김동한(2루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윌슨(3루수)-민병헌(우익수)-문규현(1루수)-안중열(포수)-강로한(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NC는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우타자들이 대거 배치됐다. 박민우까지도 빠졌다. NC는 이상호(1루수)-권희동(좌익수)-스몰린스키(우익수)-박석민(3루수)-모창민(지명타자)-김성욱(중견수)-김찬형(유격수)-지석훈(2루수)-김형준(포수)가 경기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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