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다저스 더그아웃 향해 손가락질 자극'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9.08.10 16: 09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연장 패배를 당했다. 홈 5연승에서 멈췄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마무리 켄리 잰슨의 9회 동점 투런 홈런 허용이 아쉬웠다. 
경기를 마치고 애리조나 브래들리가 다저스 더그아웃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앞서 A.J. 폴락의 몸에 맞는 볼이냐, 배트 손잡이에 맞은 파울이냐를 두고 경기가 중단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로인해 양 팀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몰려 나왔고, 불펜에서도 투수들이 달려 나왔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대치하다 서로 물러났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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