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김민경, 남동생 비보에 급히 대구 行..쏟아지는 응원+애도 물결[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09 22: 50

개그우먼 김민경이 형제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경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김민경 씨의 남동생 김병수 씨가 이날 사망했다"며 "현재 김민경 씨가 빈소가 차려진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민경의 동생 故 김병수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관계자는 "고인의 사인 등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이 이뤄지기 전까지 사인 등 이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김민경은 급히 대구로 이동했다. 김민경은 예정됐던 스케줄은 모두 소화한 상태라 일정에 특별한 지장을 주지는 않을 전망.
특히 이날은 김민경이 출연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방송되는 날이었던 바. 이와 관련해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OSEN에 "이번주 촬영은 이미 끝났다"라며 "다음주도 원래부터 휴가로 예정이 된 상황이라 아직 촬영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역시 함께 슬퍼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평소 털털하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김민경이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민경의 남동생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다. /mk3244@osen.co.kr
[사진] 김민경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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