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100안타' 최형우, "최선을 다해 5강 도전" [생생인터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09 22: 21

KIA 4번타자 최형우가 12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KIA의 10-4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형우는 2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12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 지난 2008년부터 매해 꾸준하게 활약해온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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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형우는 “12년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하다 보니 이렇게 12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고 경기를 해온 것에 만족한다”고 기록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형우는 “5위와 경기차가 있지만 분명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후반기 모든 선수들이 힘을 내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5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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