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태형 감독, "승운 없던 유희관, 승리 챙겨 기쁘다"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09 22: 00

"(유)희관이가 승운이 없었는데..."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 6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김승회와 이형범이 남은 이닝으로 무실점으로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3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위 두산은 KT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상승세 분위기에서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일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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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가 몇 경기 잘 던지고도 승리가 따르지 않았는데 오늘은 승리를 챙겨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계속 가지 역할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어제 오늘 건우가 타선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안타를 많이 못 쳤지만, 찬스에서 집중력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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