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10월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용진은 최근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 촬영 도중 오는 10월 초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OSEN 단독 보도) 출산 예정 소식을 깜짝 발표한 이용진은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또한 그는 이날 SNS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아내의 순산을 기원하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7년 째 만남을 이어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앞서 이용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과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던 바. 당시 그는 "아들 딸 구분 없이 세 명"이라고 답하며 "여자친구가 외동이다. 형제가 없어서 항상 외롭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히기도.
현재 JTBC '찰떡콤비', XtvN '나나랜드', TV조선 ‘연애의 맛2’, tvN '더 짠내투어', tvN '코미디빅리그', tvN '플레이어' 등에 고정 출연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용진은 2세 소식까지 더해지며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일과 사랑, 가정까지 모두 잡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용진이 아빠가된 후 펼쳐질 인생 2막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이용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