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맺어준 사랑" 최송현, 3살 연상 다이빙 강사와 열애 中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09 20: 39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열애 소식을 전했다.
9일 최송현의 열애 사실이 보도되자 최송현 측은 OSEN에 "최송현이 3살 연상의 다이버 강사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지난 6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쿠버 다이빙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서로 가까워졌다는 전언. 최송현은 국내 여자 연예인 최초로 마스터 스쿠버 다이버(MSD) 자격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2015년 스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획득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또한 그는 지난 2017년 유튜브 채널 'SONGHYUNC FILM'을 개설하고, 꾸준히 다이빙과 관련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최송현은 한 방송에 출연해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물속 수중 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다. 수중전문채널을 하고 있다. 수중세계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남자친구와의 인연도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이어졌다. 3살 연상의 다이빙 강사인 남자친구와 교제한지는 이제 3개월. 최송현 측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결혼 계획 등은 배우 사생활이라 알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사랑까지 쟁취한 최송현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인 가운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송현은 KBS ‘상상플러스’, ‘좋은 나라 운동본부’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08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팜므파탈 공수정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등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로 12년 차 배우가 된 최송현은 지난 2월 드라마 ‘빅이슈’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부활하는 한석주(주진모)의 아내 배민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최송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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