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결혼 6개월 만인 오는 10월 아빠가 된다.
9일 OSEN 취재 결과 이용진은 최근 진행된 tvN 예능 '플레이어' 촬영 현장에서 오는 10월 초 출산 소식을 공개했다.
이용진은 결혼 후 임신 소식 없이 바로 출산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진의 깜짝 발표에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도 큰 축하를 보내줬다고. 이로써 이용진은 결혼 6개월 만에 아들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된다.
한편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연인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이용진의 개그맨 선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남희석이 축사를, 이진호가 사회를, 그룹 노을의 명곡들을 패러디한 개그맨 그룹 저녁노을(조세호, 양세형, 남창희, 유병재)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을 축하해줬다.
앞서 이용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과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던 바. 당시 그는 "아들 딸 구분 없이 세 명"이라고 답하며 "여자친구가 외동이다. 형제가 없어서 항상 외롭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용진의 아들 출산 예정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네티즌은 "순산하세요" "축하합니다"라며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용진은 현재 JTBC '찰떡콤비', XtvN '나나랜드', tvN '더 짠내투어', tvN '코미디빅리그', tvN '플레이어' 등에 고정 출연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이용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