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촬영 현장 공개 '섹션TV', 정지훈 "17년 만에 첫 MBC드라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08 23: 08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드라마 '웰컴 투 라이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8일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의 새 월화드라마 '웰컴2 라이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웰컴2 라이프'는 정지훈,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로 첫방송 부터 동시간대 1위로 등극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배우 정지훈은 한 번에 OK컷을 받았다. 정지훈은 뿌듯해하며 카메라에 인사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임지연은 정지훈의 어깨 안마를 해줘 눈길을 끌었다. 정지훈은 "평소에 한 번도 안해주다가 섹션이 온다고 하니까 해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지훈은 "17년 만에 MBC방송국은 처음이다"라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혹시나 내 착각일까봐.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지훈은 상대역인 임지연에 대해 "나와 호흡도 굉장히 잘 맞는다"며 "후배지만 배울 게 참 많은 친구"라고 평가했다. 과거 섹션TV의 안방마님이었던 임지연은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보였다. 임지연은 "섹션TV 리포터들 중에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박슬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슬기 리포터 역시 화답하며 "나도 보고싶다"고 외쳤다.  
이날 임지연은 짧은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캐릭터 자체가 새로워서 재밌다"며 "중성적인 분위기에 카리스마가 넘치는 홍일점 형사다. 걸크러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아이가 있는 엄마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엄마 역할은 처음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아역 보나와 정지훈 오빠가 너무 잘해준다. 역시 아이를 키우는 아빠는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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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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