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이적 임박 맨유, 이적시장 마감일 만주키치 영입 재협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08 19: 14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이 임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영입 재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이적시장 마감일 루카쿠의 대체자인 만주키치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와 다시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카쿠는 7300만 파운드(약 1074억 원)의 이적료에 인터 밀란 이적에 합의한 뒤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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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엔 마커스 래시포드, 앤셔니 마샬 등 최전방 공격수를 볼 자원들이 있지만 전문 스트라이커는 전무하다. 맨유는 급해진 마음에 이적시장 마감일에 다시 만주키치 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유는 당초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와 루카쿠의 스왑딜을 추진했지만 디발라가 임금 문제로 맨유행을 꺼려해 무산됐다. 맨유는 이제 베테랑 공격수 만주키치를 바라보고 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인 만주키치는 그동안 맨유가 주시해온 자원이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서 10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서 4년간 세리에A 4회,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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