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맥과이어, 삼성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08 17: 41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가 웨이버 공시됐다.
맥과이어는 1주일간 타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 올 시즌 KBO리그에서 뛸 수 없다. 현재로선 올 시즌 KBO리그에서 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맥과이어는 21경기에 등판해 4승 8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5.05. 4월 21일 대전 한화전서 9이닝 2사사구 13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통산 14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덱 맥과이어 /rumi@osen.co.kr

한화전 4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등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구단을 상대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한편 삼성은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꼽히는 벤 라이블리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에 등판해 4승 10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0.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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