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천우희 "스스로 즐겁고 싶었다…연기 변신 기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08 14: 49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PD표 수다블록버스터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천우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천우희는 2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천우희는 “영화, 전 작품 등에서 많이 어두운 캐릭터를 했다. 그 전에는 내면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스스로가 즐겁고 싶었던 것 같다.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연기변신이라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세 여자가 중심이라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인 연기 변신도 중요하지만 여자가 이야기의 중심이고, 혼자가 아닌 세 친구가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마음에 들었다”며 “이병헌 감독과 호흡도 너무 궁금했다. 코미디, 밝은 면을 봐주시지 않았나 싶다. 좋은 작품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천우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 이미지와 다른 반응이 나올 것 같다. 어떤 반응이 나오든 재밌을 것 같다”며 “임진주와 내 싱크로율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는 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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