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최근 연이은 흥행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영화계에서 맹활약을 떨치며 차기작까지 예약해 놓은 상황이다.
이광수는 8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싸이더스, 제작 싸이더스・엠씨엠씨・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서 “운이 좋게 계속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그는 '탐정부터 나의 특별한 형제까지 흥행했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권오광 감독님과 전작을 같이 했는데 또 한 번 저를 찾아주셔서 영광스럽다"며 "더욱 더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더 잘해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탐정2'(감독 이언희)는 315만 2895명,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는 147만 6121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이광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광수가 출연하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9월 11일 개봉./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