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김광현 vs 브리검, 1·2위 팀 맞대결 승자는?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08 08: 49

1위 SK 와이번스와 2위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다.
SK 김광현은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팀간 13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22경기(136이닝) 13승 3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중인 김광현은 최근 1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 7이닝을 소화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2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4로 좋았다.

SK 선발 김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SK는 지난 7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시즌 70승에 선착했다. 타선에서는 노수광, 최정, 이재원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서진용(1이닝)-김태훈(1이닝)-하재훈(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브리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브리검은 올 시즌 20경기(114⅔이닝) 8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중이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SK를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3연패 부진에 빠져있던 키움은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6-4 대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서건창,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이 3안타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김하성과 박병호는 홈런을 터뜨렸다. 
마무리투수 오주원은 지난달 26일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K가 키움에 7승 5패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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