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주 측근 "김민주, 재혼 일주일 앞두고 전 남편에게 소식 알렸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07 22: 21

배우 김민주가 재혼 일주일 전, 전 남편에게 이 소식을 직접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의 전 남편인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는 그의 재혼을 축하해주며 앞날을 축복했다.
7일 김민주의 측근은 OSEN에 “김민주가 재혼을 하기 일주일 전, 전 남편에게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며 “두 사람은 비록 이혼했어도 불편한 사이가 아닌, 쿨한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 재혼 소식에 축하한다고 진심 어린 답장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전 남편과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OSEN DB

이혼 후 4년이 흐르고, 김민주는 지난해 새로운 연인과 재혼했다. 7일 오후 한 관계자는 OSEN에 “김민주가 지난해 새로운 연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김민주와 그의 남편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는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뒤 ‘논스톱’, ‘4월의 키스’, ‘사랑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정도전’ 등과 영화 ‘동감’,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올해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 출연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는 본명이 아닌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는 2013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불침번을 서라’ 이후 다시 본명으로 활동했다.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w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