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유벤투스, 디발라 이적료 954억 합의...초상권 걸림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07 08: 19

유벤투스와 토트넘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의 이적료를 합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유벤투스가 디발라의 이적료를 6440만 파운드(약 954억 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와 토트넘의 개인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디발라의 초상권 문제가 협상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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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래인 디발라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이적에 대한 망설임과 에이전트의 요구로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에 따르면 디발라의 이적 여부에 따라 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레프트백 대니 로즈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에릭센은 현재 맨유와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오는 9일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에릭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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