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송가인, 숙행에 필라테스 완패→홍현희♥︎제이쓴 넓은 집 이사[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06 23: 49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숙행이 필라테스로 하루를 보낸 가운데,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이사를 진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송가인은 이날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선생님이 헬스를 하지 말고 필라테스를 하면 좋다고 하시더라”고 필라테스를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송가인은 친한 언니인 가수 숙행을 따라 필라테스 센터에 도착했다. 난생 처음 필라테스에 도전했다는 송가인. 유연성이 없는 그녀는 괴성을 지르며 한 동작 한 동작을 소화했다.
이에 필라테스 선생님은 “출산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반면 숙행은 유연성을 자랑하며 모든 동작을 문제 없이 따라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와 제이쓴은 캐나다 퀘백을 여행했다. 두 사람은 계획한 대형 크루즈에 올라 풍경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었다.
두 사람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탑승 소식을 전했는데,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임에도 천 명이 생방을 시청했다. 이날 홍현희는 뉴트리아를 성대모사하며 관광객들에게 다가갔다.
제이쓴이 먼저 캐나다인들에게 “방탄소년단을 아느냐”고 물었고 이들은 “제 동생이 진짜 좋아한다. 여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정신을 못 차린다”고 답했다. 이 부부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한국인이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현재까지 살던 신혼집을 떠나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했다. 홍현희는 “전에 살던 집은 동선이 짧았는데, 이사한 집은 상대적으로 너무 넓어서 발바닥이 너무 아팠다”며 “감사하고 행복한 고통이었다”고 털어놨다./ watch@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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