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지효와 열애→심경글→악플러 법적대응..식지않는 화제성[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06 23: 00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가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톱 아이돌의 만남인 만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애 한밤’에서는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 소식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기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시기는 올해 초.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센터를 차지한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가 미뤄지며 소속사와 갈등을 겪었는데, 그의 힘든 순간마다 지효가 힘이 되어줬다고.

특히 최근 열린 강다니엘의 솔로 앨범 쇼케이스가 끝나고, 지효가 직접 그를 찾아가 강다니엘의 앞날을 응원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로 알려진 강다니엘의 한남동 자택과 관련한 분석도 이어졌다. 
이처럼 지난 5일 강다니엘과 지효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단번에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강다니엘은 열애설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심경을 전하기도. 그는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되네요.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해요"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한 "그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강다니엘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지만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을 향한 악성 댓글도 늘어났고, 강다니엘 측은 결국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의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팬 여러분들 역시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당사는 그 무엇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가족, 팬 여러분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이라 판단,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린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열애설부터 악플러 강경 대응까지 무더위 만큼 뜨거운 화제성이 지속되고 있는 바, 강다니엘과 지효를 향한 관심은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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