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민도희X려운, 수능 100일 남기고 썸 시작?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06 22: 06

'인서울' 민도희와 려운의 썸이 시작됐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인서울' 4화 '엄마 직장에서 데이트를 했다'에서는 성현(려운 분)과 함께 자소서를 쓰며 더욱 가까워진 다미(민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학교 에어컨이 고장나는 바람에 2주 동안 각자 집에서 자습하게 된 다미, 성현, 하림(진예주 분)은 카페에서 대학교 입학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쓰기에 돌입했다. 자소서가 잘 안 써지자 다미는 "수시는 준비할게 너무 많고 정시는 범위가 너무 넓고 나한테 어떻게 하라는 거냐"라며 좌절했다.

다음날 카페에서 성현과 다시 만난 다미는 "공부만 하랄 때는 언제고 꿈이니 뭐니. 그래도 남들은 꿈도 찾고 목표도 찾고 했겠지. 이러다 나만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성현은 기분전환을 하러 가자며 다미를 이끌고 떡볶이 집으로 향했다. 성현은 "서로 첨삭도 해보고 같이 차근차근 해보자"며 다미를 위로했다.
카페가 집중이 안된다고 의견을 모은 다미와 성현은 도서관에서 열심히 자소서를 써내려 갔다. 그러던 중 도서관 휴관일이 걸리자 다미는 성현을 데리고 엄마 영주(장영남 분)의 미장원으로 갔다.
마침내 자소서를 완성한 두 사람은 기쁨을 만끽했다. 성현은 서울에 함께 놀러 갔다온 추억을 회상하는 다미에게 "다음에 또 가자. 그 땐 이하림 없이"라고 말했다.
2주 후 다시 학교에서 다시 만난 다미와 성현은 한층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하림은 둘이 썸을 타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설레하는 다미에게 하림은 "이제 우리 수능 100일도 안남았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다미는 또 한 번 좌절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인서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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