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류준열 "'봉오동전투'서 와이어 없이 할 수 없는 액션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06 22: 02

 배우 류준열이 영화 ‘봉오동 전투’를 통해 처음 소화한 와이어 액션에 대해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연애프로그램 ‘본격 연애 한밤’에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빅스톤픽쳐스・더블유픽처스・쇼박스)의 주인공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유해진은 “제가 얼마 전까지 ‘국찢남’(국어책 찢은 남자)이었다. 이번엔 국사책을 찢고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 2019)에서 김판수를 연기한 유해진은 ‘봉오동 전투’에서 독립군 황해철을 맡았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의 극중 얼굴이 국사책에 나온 자료사진과 비슷해 일명 ‘국찢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다. 내일(7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분대장 이장하를 연기한 류준열은 “'봉오동 전투'의 시나리오에서 본 절벽은 완만했는데 촬영 현장에선 가파른 절벽이었다"며 “와이어 없이는 할 수 없는 액션을 했다”고 전했다./ watch@osen.co.kr
[사진]  ‘본격 연애 한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