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조현재 "채소보다 ♥박민정과 각방이 더 무서워" 달달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05 23: 44

조현재가 싫어하는 채소보다 각방이 더 무섭다고해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본격적으로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가 그려졌다. 등산을 떠난 두 사람, 이때 아내 박민정이 "이따 보자"고 하면서 달려나갔다. MSG를 빼기 위한 특단조치였다. 알고보니 정상에 먼저 도착한 사람이 소원들어주는 것이라며 잽싸게 달렸다.  혼자 남겨진 조현재는 "자기야"라고 외치며 당황했다. 
급기야 아내가 두고 간 가방까지 챙겨 뒤따라갔다. 전투등산이 되자 조현재는 "내가 등산을 왜 좋아한다고 했지"라고 후회하면서 "애기낳은 사람 맞냐"며 보이지 않는 아내를 찾아떠나 웃음을 안겼다. 이내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아내는 "먼저 정상에 도착한 사람이 점심메뉴 선택권이 있다"고 했고, 결국 조현재는 뷔페를 갈 생각에 더이상 지체하지 않고 다시 등산했다. 출산 후 첫 등산임에도 아내는 눈에띄게 빠르게 앞서나갔다. 

조현재는 "대화하자"며 협상을 시도, 아내는 "가족끼리 무슨 대화냐, 집에서 해라"고 말하면서도남편 조현재가 다가오자 "보고싶어서 기다렸다"며 입맞춤해 조현재를 들었다놨다했다. MC들은 "아내가 터프하고 남편이 조신하다, 바뀌었다"면서 "잡혀살아서 행복한 조현재"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조현재가 갑자기 뛰어나가며 도발했다. 아내는 "오늘부터 각방"이라며 조현재를 자극했다. MC들은 토마토와 각방 중 무엇이 무서운지 질문, 조현재는 "토마토(채소)보다 각방이 무섭다"면서 "각방쓰면 사이가 안좋아진다고 하더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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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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