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봉원, 망한 사업史 "커피숍-삼계탕가게-기획사 다 망했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05 23: 21

이봉원이 사업에 망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철 없는 남편 특집으로 이봉원과 이만기가 출연했다.  
김성주는 "이봉원이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다"며 사업이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봉원은 "처음에 백화점 커피숍에 입주했다. 1년 하고 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봉원은 "다음은 신축 백화점에 삼계탕 가게를 차렸다. 난 닭고기도 못 먹는다"며 "그 업체가 부도가 나서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기획사를 차렸다. 그때 소속연예인이 김구라다. 나중에 날아가라고 했다. 가고 나서 대박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은 "하도 망하니까 아내가 고깃집을 차렸다. 처음 6개월 정도는 잘 됐는데 점점 안 돼서 결국 문을 닫았다"며 "마이너스가 두려우면 늘 제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셰프는 "플러스는 아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천안에 중국집을 열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후배가 좋은 자리가 있다고 해서 천안에 차렸다"며 "처음에 장사가 대박이 났다. 근데 허리 수술을 받느라고 두 달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다시 문 연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예전 같지 않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이연복은 "낚싯밥 메뉴를 잘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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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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