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스틴 비버가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완투승 달성을 축하했다.
셰인 비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5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11승째.
클리블랜드는 에인절스를 6-2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7번 2루수로 나선 제이슨 킵니스는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승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에인절스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저스틴 비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셰인 비버의 완투승 달성을 축하했다. 그는 "우리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