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 베일, 中 장쑤 이적 유력... 연봉 294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27 11: 44

웨일스 출신 축구 스타 가레스 베일(30)이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등 유럽 주요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베일이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에 입단할 것이 유력하다. 최종 계약에 근접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2000만 파운드(294억 원) 수준이다. '텔레그라프'는 주급으로 100만 파운드(14억 7000만 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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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13년 여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베일은 6년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올해 3월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복귀한 후 출전 시간 등을 놓고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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