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경우회, "2019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 1만 3000여명 참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7.01 16: 35

2019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가 1만 3000여명이 참관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최한 '2019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 전시장에서 열렸다. 경우회는 1일, "전직 경찰관과 퇴직이 임박한 경찰관을 비롯한 시니어 세대들에게 창업 및 취업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 약 1만 3000여 명이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바르게가게,  세븐일레븐, 스마일시니어 등 130여 개사가 구성한 28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외식업, 서비스·유통, 건강·웰빙, 금융·컨설팅, 점포개발, 프랜차이즈 등 여러 업계의 창업 정보, 구인, 구직, 아웃소싱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2019 시니어 창업&일자리 박람회 현장 스케치.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제공.

첫날 개회식에는 강영규 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표·윤재옥 자유한국당 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두관 의원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시니어들을 위한 일자리를 찾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굉장히 의미 있는 박람회다. 앞으로 국회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TV조선 '미스트롯' 톱 12인에 선발돼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 중인 가수 강예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 개그맨 조승희, 정찬민이 진행한 자선 경매, 경품 추첨 등의 부대 행사가 박람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강영규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시니어 세대들의 높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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